안녕하세요. 하나에요 :)올 한 해 동안 매월 무슨 일이 있었는지캘린더와 사진을 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정말 별일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더라고요.이렇게 정리하니까 또 재미있네요. :)정말 일기 같네요!1월 - 신년 계획을 세우고 12월 말에 중성화한 고양이 간호하면서 집에 있었어요.수컷인데 잠복고환이라 간단한 중성화가 아니라 해서 엄청 애지중지 간호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이라면 좀 놔뒀을 것 같아요. 극성이었어요.2월 - 설에 친정 어른들을 집으로 모셨어요. 처음으로 아롱사태전골을 만들어 봤는데 반응이 좋았어요.첫 조카가 명절이라고 인천으로 올라왔어요. 너무 귀여웠어요.ㅠㅠ3월 - 이사준비의 시작이었어요. 체력이 안 좋지고 몸이 아픈 것 같아서 인생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