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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만든 전세체크리스트 - 집 보러갔을때

하나의 세상 2024. 12. 13. 14:07

안녕하세요. 하나에요 :)

오늘은 제가 집 보러다니면서 알아보고
진짜 들고다니면서 확인했던 부분을 한번 같이 공유해보려고
이 글을 적어보았어요.

집을 막상 보러갔을때 잘 확인했다고 생각하는데
집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다 안물어보고
덜 확인했던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모든 부분을 알고있는건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이런 작은 부분도 필요하신분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하며 한번 적어볼게요.

밑에 적은 목록들에서
다른 추가적으로 확인 해야할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마음에 들면 최종으로 저정도 본것같아요.

집보러가기전에
어느정도 우선순위를 정해 주시고
( 이건 포기가 되고 이건 꼭 있어야하고 이런거요.)
그부분을 위주로 체크해주시고 마음에 든다 싶으면 추가적인 부분을 체크 했어요.

저는
“금액, 엘베, 주차, 고양이, 관리실, 중문, 채광, 소음, 워시타워가 들어가는가..”
이게 중요했어요.

금액은 당연하고 주차는 지하인지 지상인지 타워인지 없는지
관리실이 여부는 재활용이나 쓰레기 정리 부분을 건물차원에서 정리 도와주시니 편리를 위해 확인했어요.

고양이가 있어서 채광이 좀 들어오고 층간소음이 적은게 좋았고
중문이 필수였어요.

윗집에 어린아이들이 있는지 확인했고요.
(남편이 2교대 근무라 낮에 소란스러우면 힘들어하더라고요.)

분리되는게 아닌 워시타워.. 버릴수도없고 안들어가는 곳이 있더라고요..?
들어가는지 확인해주고요..
(왜 이런걸 샀을까요..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주시고 방문하시면 좀더 편해요.

밑에 적은 목록들에서
다른 추가적으로 확인 해야할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마음에 들면 최종으로 저정도 본것같아요.

이정도까지 해야된다고?
싶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어쨋든 계약하면 2년은 살아야하는데..
층간소음때문에 고생한적도 있고
고양이도 있어서 물어볼게 추가가 되더라고요.

까탈스럽겠지만 최대한 맞출수 있는건 맞출수 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사설은 여기까지하고 한번 적어볼게요.


주소:
보증금:
관리비:
전체층 중 몇층:
주차:
승강기:
관리실여부:
분리수거 및 쓰레기 처리방법:
외부 cctv ( 1층, 우리층 복도 ) :
방 갯수, 크기 :
중문 :
채광 : 방1.                  방2.                 방3.                  거실.          
들어갔을때 느껴지는 습도 :
도어락 : 1층.                   집현관.      
방범창 / 방충망 :
화장실 갯수, 크기 :
화장실 : 샤워부스/ 욕조
수압 : 화장실.                 주방.                세탁실.            
물빠짐 : 화장실.                   주방.                      세탁실.    
벽, 창문 곰팡이 :
변기 / 세면대 / 거울 파손됬는지 :
다용도실 / 세탁실 / 베란다 / 보일러실 / 냉장고박스
세탁기와 건조기 위치확인 :
건조공간 확인 :
냉장고박스 크기 :
보일러 ( 얼마나 오래됬는지 작동 잘되는지 살고계신분께 물볼수있으면 물어보기)
소음 : 층간소음 벽간소음 외부소음
벌레 (바퀴, 좀벌레, 거미) :
환기 :
겨울에 우풍 얼마나 있는지 :
냉장고 위치 (공간이 따로 있다면 공간크기 알아오기 )
이사가시는 이유 (물어볼 수 있다면 물어보기)
애완동물 가능여부 :
기본옵션 : 가스레인지 / 인덕션 / 벽걸이에어컨 / 시스템에어컨 / 환풍시스템
역까지 도보거리 :
근처 편의점 :
특이사항들 :





목록 확인하시고 필요하신부분은 추가하시고
불필요 하신부분은 빼시는걸 추천들릴게요.

제가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제 경험에서 나온 내용이라는 부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다면 기쁠 것같고
다들 안전하고 마음에 드는 집 구하시길 바랄게요!